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565명이고 사망자는 7명 늘어 모두 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지난 15일 76명, 16일 84명, 17일 84명, 18일 93명으로 4일간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닷새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대구 97명, 경기 18명, 서울·경북 각 12명, 울산 6명, 입국 특별검역에서 5명, 충북·전북 각 1명 순으로 확인됐다.
대구 지역은 최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일어나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9일 0시 기준 새로 격리해제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07명으로 누적 퇴원환자는 1,9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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