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최대주주인 시너지파트너스가 시너지이노베이션의 보통주 39만1,826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경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장내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5월 이후 장내매수 누적 규모는 253만6,460주에 달한다.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3.89%에 해당하는 규모로, 유통주식수를 고려했을 때 적지 않은 규모다.
시너지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외부변수로 인해 회사의 본질가치 대비 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주주가 책임경영 실천 차원으로 장내매수를 실시했다"며 "그동안 장내매수 외에도 전환사채 소각 등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회사의 본질가치가 시장에서 적절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뉴로바이오젠에 투자한 이후 최근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치매치료, 비만치료 관련 바이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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