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49)이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 아홉 번째 순서로 배우 이서진이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이서진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2003)’, ‘불새(2004)’, ‘연인(2006)’, ‘이산(2007)’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2013년부터는 ‘꽃보다 할배(2013~2018)’, ‘삼시세끼(2014~2017)’, ‘윤식당(2017~2018)’, ‘이서진의 뉴욕뉴욕(2020)’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이서진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최전선에서 땀 흘리시는 모든 의료계 종사자분들이 더욱 힘내시길 기원한다. 바이러스가 종식되는 날까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껏 스포츠닥터스 캠페인에는 김의신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송상용 삼성서울병원 교수,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 황지효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등 의료진을 비롯해 민재원 약사, MC 임성훈·이기상, 배우 이승기·정준호,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 축구선수 이근호·이승우, 프로야구 서용빈·김재현·심재학 해설위원, 프로골퍼 장하나·김효주·배경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정재원, 의정부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감독, 아나운서 배성재·김민형, 가수 설운도·인순이·김창렬·박정현·재현(그룹 NCT), 개그맨 임하룡·서경석, 만화가 박광수, 작곡가 주영훈, 소프라노 임선혜 등 다수의 스포츠·문화 스타들이 참여했다.
스포츠닥터스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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