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해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91·여)씨가 숨졌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사망자는 모두 116명으로 늘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가 전날 오후 10시 11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A씨는 지난 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주소는 강원 태백으로 2018년 9월부터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해왔다.
기저질환으로 치매, 당뇨를 앓았다.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5번째 사망자다.
경북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