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풋풋한 청춘의 단상을 표현했다.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 발매를 하루 앞둔 2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스트레이 키즈는 교복을 입고 등장해 웹드라마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카메라와 붐 마이크, 조명, 슬레이트 등을 직접 다루며 무언가를 열심히 촬영 중인 모습이 펼쳐졌다.
리노는 연기자가 돼 상대 배역과 호흡을 맞춰 진지하게 감정 신을 소화했다.
연기 도중 리노가 여학생의 손을 잡자 촬영을 하던 현진의 눈빛이 미묘하게 달라져,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는 여덟 멤버의 소년미 가득한 미모는 물론 새 노래의 잔잔한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까지 담겨 반복 재생을 자극했다.
타이틀곡 `바보라도 알아`는 꿈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용기를 담은 곡이다. 창빈이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
새 노래는 지난해 12월 `Mixtape : Gone Days`(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방향을 잃고 고민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한편,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2020년 3월 25일은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2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이번 신곡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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