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경이 `너의 마음은 음소거`에서 롤러코스터급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더로맨스` 웹드라마 `너의 마음은 음소거`에서는 배윤경(강한나 역)이 바닷가에서 처음 만난 원형훈(정제원 역)을 게스트 가수로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윤경은 정규직 전환을 코앞에 두고 있다며 원형훈에게 스케줄 펑크낸 가수 대신 무대에 서주기만 하면 된다고 애걸복걸했다.
결국 원형훈을 섭외하게 된 배윤경은 그의 의외의 노래 실력에 한번 놀랐고, 마음의 소리가 들려 두 번 놀랐다. 배윤경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이 들리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던 것.
늦은 밤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배윤경을 원형훈이 데려다 줬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배윤경은 술에 취해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얼굴을 초밀착 맞대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배윤경은 직장인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부터 술에 취한 발그레한 코믹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설레는 엔딩으로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너의 마음은 음소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 및 유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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