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이 짜릿하고 강렬한 출격을 알린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 측은 25일 긴장감 넘치는 5분 하이라이트를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달궜다. 절대 악 황득구(박성웅 분)를 잡기 위해 나선 인간병기 히어로 강기범(최진혁 분)의 뜨거운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승부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여기에 OCN의 레전드 작품을 이끈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까지 ‘액션 최적화’ 배우들이 완성해나갈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5분 하이라이트는 거칠고 강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을 잃고 삶의 끝에 내몰린 강기범. 인간병기로 다시 태어난 그가 정교한 인공눈을 빛내자 핏빛 복수의 막이 오른다. 대범하고 잔혹하게 악을 저지르는 아르고스를 잡기 위해 최근철(김민상 분) 국장은 강기범을 중심으로 특수경찰조직을 구성한다. “내가 알던 놈들한테 누나가 죽었어”라며 차분히 복수심을 키워가는 한태웅(조동혁 분), “모든 게 달라진 신분으로” 살며 아르고스를 처단하고자 힘을 기르는 송미나(정혜인 분), 아르고스에 의한 폭발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이광철(박선호 분)까지, 강력한 인간병기들이 모인 루갈은 오직 아르고스를 목표로 돌진한다.
그러나 ‘절대 빌런’ 황득구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강기범과 루갈의 위협에도 모든 상황을 즐기는 듯한 그는 갈수록 무자비해진다. 강기범은 사건 현장에서 수상한 금속 침을 발견하고, 루갈은 사람들과 증거가 사라지는 상황을 보며 “어쩌면 납치 목적이 인멸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이에 최근철 국장은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서 누구도 얻지 못한 증거를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린다. 황득구의 뒤를 쫓던 와중 사라진 이들의 시체를 발견한 루갈. 사람들을 실험체로 이용하는 황득구의 악행이 계속되자, 강기범은 “제가 직접 심문해서 배후까지 알아내겠다”며 전면에 나선다. 목숨을 걸고 돌진한 강기범. 마침내 황득구를 마주한 그가 총을 겨누는 엔딩은 궁금증을 증폭한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는 5분이면 충분했다.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루갈’은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강렬하고 짜릿했다.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선명한 서사에 스스로 인간병기가 되기를 자처한 히어로들의 사연, 황득구가 행하는 악행이 얽혀 들어가며 예측 불가의 스토리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색다른 세계관을 완성도 있게 그려낸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완벽하게 히어로로 변신한 최진혁은 파워풀한 액션으로 시선을 강탈했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악’의 얼굴을 그린 박성웅은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루갈 멤버들의 활약도 색다른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루갈 vs 아르고스 대결 흥미진진”, “28일만 기다린다”, “배우들 조합 환상이다”, “영화 한 편 본 기분이다”, “긴장감 대박”, “루갈 액션 시원시원하다”, “이렇게 끝나면 첫 방까지 궁금해서 어떡하라고”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은 오는 2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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