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의 선공개 타이틀 `뜸(Hold)` 뮤직비디오 속 손가락 댄스 완결판이 공개됐다. 또한 `뜸(Hold)`의 신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가사도 온전히 베일을 벗으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에 `뜸(Hold)`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뜸(Hold)`의 핵심 후렴구가 담겼다. 한소절만 들어도 단박에 고개가 까딱대고 어깨가 들썩여지는 비트가 압권인 가운데 송민호와 김진우, 강승윤과 이승훈은 서로 짝을 이뤄 `커플 손가락 댄스`를 선보였다.
이른바 `썸`을 타는 남녀를 손가락에 의인화했다. 위너는 이들이 손을 잡고 나란히 발을 맞춰 춤을 추는 움직임이나 남자가 여자의 옆구리를 콕콕 찌른 뒤 둘이 뽀뽀하는 모양새까지 깜찍하게 표현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뜸(Hold)`의 손가락 댄스는 `송가락`으로 유명한 송민호가 아이디어를 내 만들었다.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팬들은 벌써부터 `DDeumChallenge` `FingerDance` 등의 해시태그와 손가락 댄스 영상을 SNS에 올리며 열띤 호응 중이다.
`뜸(Hold)` 뮤직비디오 본 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YG 측은 이날 `뜸(Hold)` D-1 포스터를 통해 뮤직비디오에서 `4남 1녀` 남매로 분한 위너 멤버들과 AKMU 수현의 스토리를 예고했다.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뜸(Hold)`은 3월 26일 발매된다. 이후 30일 오후 9시 네이버 브이라이브(WINNER COMEBACK LIVE : Hold a `Remember` Party)에서 첫 무대가 예고됐다.
`뜸(Hold)`은 썸을 타고 있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심리, 썸을 타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보고 있는 나의 심리를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메인 멜로디와 재치 있는 편곡, 말하는 듯한 위너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트랩 장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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