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진과 걸그룹 드림노트 라라, 미소, 보니가 웹드라마 ‘오빠가 대신 연애해줄께’(이하 오대연) OST 가창자로 나섰다.
30일 제작사 미스터리프랜즈는 “이세진과 드림노트가 최근 ‘오대연’ OST 녹음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헤드폰을 끼고 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이세진과 드림노트의 녹음실 현장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웹드라마 ‘오대연’은 고등학교 단짝인 민주(윤보미), 강찬(이세진), 방희(드림노트 수민), 현범(정진) 네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다루는 연애물로, 오랫동안 강찬을 짝사랑한 민주의 몸속에 죽은 오빠 대연(장천)의 영혼이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남주인공 강찬 역을 맡은 이세진은 민주의 고백에 대한 눈치 싸움에 관한 내용을 경쾌하게 풀어낸 곡 ‘Timing(타이밍)’에 직접 참여해 달달한 보이스로 캐릭터의 느낌을 살렸다.
드림노트 라라, 미소, 보니는 방희 역의 수민을 응원하며 OST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민주 오빠 대연이 동생을 아까고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 ‘One Love(원 러브)’를 청아한 목소리와 애틋한 감성으로 소화해 극의 몰입감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가수 더원, 백지영 등과 작업한 음반 프로듀서이자 ‘오대연’ 총연출 Bros NO.1이 히트메이커 작곡가 EASTWEST, Bull$EyE와 손잡고 OST 제작과 프로듀싱을 진행해 곡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오대연’은 지난 4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 오는 4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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