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다음 달 변동성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이어질 수 있겠지만 경험이 축적되면서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돼 증시는 하락폭 일부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4월 코스피는 하락폭 일부를 만회하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중심에는 새로운 경제 구조의 재편과 연관된 업종들이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언택트 비즈니스는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는 4차 산업혁명이 더욱 빠르게 자리잡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전히 IT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특히 반도체, IT SW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헬스케어 섹터는 변동성이 있으나 미래를 책임질 산업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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