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0년 연속 배당금 기부

입력 2020-03-30 14:54   수정 2020-03-30 16:16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배당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부금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금 16억원과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 1억원을 합친 17억원이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진 박현주 회장의 배당금 기부금액은 이번 17억원을 포함해 10년 동안 총 250억원에 달한다.
이는 박 회장이 미래에셋그룹 전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받는 배당으로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육성과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대표적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교환학생 장학 사업인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지난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개국에 5,817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아울러 국내 장학생 3,475명을 비롯 글로벌리더대장정과 같은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투어,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교실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이들은 30만명이 넘는다.
한편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