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오늘(30일),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과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해 `Project LOOP`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roject LOOP`는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총 8개 업체가 힘을 모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회사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임팩트스퀘어가 프로젝트의 코디네이션을 맡으며, AI기반 순환 자원 회수 로봇 개발 업체 수퍼빈이 폐페트병 자동 수거기인 네프론(Nephron)을 설치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 모여 만든 의미 있는 첫번째 프로젝트"라며, "자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플라스틱 순환경제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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