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가 국내 핀테크 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핀테크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핀테크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초기 창업 사업화를 돕기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 교육(40시간), 멘토링, 센터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선정된 창업자는 아이디어 창업 사업화 자금을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받게 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만의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과 IT를 융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를 창출하고 우리나라의 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정책기관과 금융부문 협회 및 유관기관, 10개 은행, 10개 보험사, 9개 증권사, 5개 카드사 등의 자원과 역량이 결집된 기관으로, 한국 핀테크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는 핀테크 사업자에 대한 ‘민관’의 지원 역량을 집중 핀테크 산업 저변을 형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활발한 출현 및 성장을 유도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상용화되기까지 원스톱으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특화분야로 지원 규모는 20명(팀) 내외이며, 4차 산업의 핀테크 분야에 해당하는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참여는 청년창업자(만 39세)는 물론, 연령과 상관없이 기술·경험을 보유한 중·장년층까지 가능하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담당자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경험, 전문성 부족 등으로 ‘핀테크’ 분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창업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여 맞춤형 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4월 20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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