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이지수가 라라미디어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1일 라라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알앤디웍스 소속 뮤지컬 배우 이지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이지수는 기존 알앤디웍스와는 물론, 라라미디어의 더욱 다양한 지원도 약속받게 됐다.
앞서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지수. 이지수는 라라미디어와의 계약을 통해 알앤디웍스와의 뮤지컬 활동 외에도,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자신의 재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라미디어는 “다양한 매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지수 배우와 함께하게 됐다. 뮤지컬 무대를 넘어 더욱 넓은 기회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또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한 이지수는 ‘프랑켄슈타인’, ‘스위니 토드’, ‘록키호러쇼’, ‘타이타닉’, ‘노트르담 드 파리’, ‘킹아더’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깊이 있는 연기는 물론, 감동을 전하는 목소리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셜록홈즈 콘서트’, ‘신한카드 딥 뮤직 페스타 - 프라이빗 룸’, ‘더 뮤지컬 라이브콘 온 핼러윈’ 등 특별한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관객들과 소통에 힘쓴 바 있다.
이지수가 새롭게 둥지를 튼 라라미디어는 배우 매니지먼트 외에도 드라마, 영화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펼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김혜나, 백보람, 이희진, 이주영, 조휘, 손지윤, 정윤서, 박하빈, 이상진, 곽지수 등이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지수의 향후 활동에도 각별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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