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 출신 신예 밴드 밴디지(Bandage)가 첫 단체 티저로 데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낮 12시 밴디지 공식 SNS 등을 통해 디지털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의 첫 콘셉트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따뜻한 색감의 단체 이미지는 밴디지만의 클래식하고 모던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공개된 유닛 이미지에는 보컬 및 기타를 맡고 있는 이찬솔, 드럼 강경윤, 기타 신현빈, 서브보컬이자 기타, 베이스, 키보드 임형빈이 각자 포지션의 악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아내며 다가오는 데뷔를 실감케 했다.
밴디지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4인이 모여 결성한 실력파 밴드로 정식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방영 당시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은 결선 진출 팀인 피플 온 더 브릿지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신현빈은 `기타 천재`로 눈도장을 찍었다.
밴디지는 `슈퍼밴드` 출연 외에도 멤버 이찬솔이 SBS `배가본드`, OCN `모두의 거짓말`, JTBC `이태원 클라쓰` OST에 참여했으며, 그룹으로 유명 음악 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밴드 유망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출발점`, `시작`이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밴디지가 몰고 올 신선한 새 바람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은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은 멤버 전원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1990년대 한국 글램록 대표 밴드 `이브(Eve)`의 멤버이자 히트 메이커 G.고릴라가 협업 프로듀서로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밴디지는 오는 4월 3일 첫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하고 본격 데뷔 행보에 돌입한다. 뜨거운 화제 속에 출격하는 신예 밴디지가 어떤 활약을 펼쳐보일지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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