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시공능력 평가 6년 연속 10위권…건설명가로 `우뚝`
현대 테라타워 CMC, 현대엔지니어링의 우수한 설계 적용돼 관심↑
회사 창립 이래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화공, 발전 및 에너지 플랜트, 인프라 구축 등에서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아왔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에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중 옛 LG이노텍 부지(가수동 329-4번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379 외 4필지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희소성이 높다. 실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34곳 가운데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23%(14곳)에 불과하다. 더불어 현재 오산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근 지역인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황으로 현대 테라타워 CMC는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정적인 시공능력과 힐스테이트 브랜드파워 및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특화설계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만큼 우수한 분양 성적을 낼 것이라 내다보았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 평가 결과 2014년 현대엠코와 합병 이후 6년 연속 10위권에 진입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공능력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력·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이다. 6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top10에 이름을 올린 건설사는 8개 사에 불과하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답게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해당 터널이 개통되고 나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생활권 공유에 따른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반경 1.5㎞ 이내에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단지 뒤편으로 위치한 약 600만㎡ 규모의 오산세교1·2택지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복합형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3월 중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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