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와 함께 음악으로 나누는 봄 감성은 어떨까.
지난해 10월 미니 7집 ‘The Table’ 활동을 통해 달콤 스위치를 켜며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뉴이스트. 이들의 변신이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유에는 기존에 뉴이스트가 보여준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와는 또 다른 러블리한 매력 역시 대중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뉴이스트가 음악으로 전하는 달콤한 감성을 통해 각종 봄꽃이 만개한 지금, 이 계절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봄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알아보자.
# 정규 1집 ‘Storybook’
동화에 빗댄 가사로 채워진 ‘Storybook’은 멤버들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달콤한 분위기로 탄생한 곡이다. 또한 지난해 개최한 팬미팅 ‘L.O.Λ.E PAGE’ 실황 영상으로 멤버들의 사랑스러움이 극대화된 무대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미니 5집 ‘Daybreak (Minhyun&JR)’
민현과 JR의 유닛곡인 ‘Daybreak’는 동트기 전 새벽녘의 감성을 듬뿍 담은 곡으로 슬프면서도 희망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민현과 JR이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의 감상 포인트로는 ‘그리고, 그리다 번진 물감 위에 우리가 흘러내려요’와 같은 아름다운 노랫말을 꼽을 수 있다.
# 미니 6집 ‘Talk about love’
‘Talk about love’는 멤버 백호가 작곡에 참여하고 JR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됐으며 뉴이스트의 청량한 보컬이 밝은 에너지를 더하는 곡이다. 편안한 멜로디에 더해 설렘 가득한 가사가 담긴 이 곡을 들으면 따스한 봄의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 미니 7집 ‘Call me back’
뉴이스트의 미니 7집은 타이틀곡 ‘LOVE ME’ 외에도 봄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이 있다. 이는 ‘Call me back’으로 기분 좋아지는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상대방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는 마음을 위트있게 표현한 곡이며 멤버 백호와 JR이 작사에 참여, ‘널 찾는 더듬이가 자라나봐’, ‘널 위해 난 준비가 돼 있어 솔깃해서 넘어가줘’ 등 통통 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렇듯 뉴이스트는 매 앨범마다 수록곡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명반을 탄생시키며 대중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 같은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음악의 길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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