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파주시는 1일 적성면에 사는 60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복막염으로 인한 투석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당시 감기 증상이 있었고,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열이 나 자차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1일 고양 명지병원으로 다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남성은 명지병원 병실 부족으로 자택에서 격리 중이던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신청했고, 보건당국은 가족 4명에 대해 검체 채취와 자택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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