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선경이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이소윤 역으로 출연한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
극중 정선경이 맡은 이소윤은 육아 잡지 더 베이비 편집부의 막내 기자로 미혼으로 들어오면 기혼으로 나가기 힘들다는 미혼지옥인 잡지사에서 하루라도 빨리 이직을 해야하나 늘 고민하는 캐릭터다. 무덤덤한 표정과 선문답으로 갑.분.싸하게 만드는가 하면 막내 특유의 사이다 발언으로 일침을 가하기도 해 선배들도 가끔 그녀를 무서워한다.
편집부 막내 캐릭터로서 장나라, 박수영 등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정선경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중으로 얼마전 웹드라마 ‘반전소녀’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정선경은 “인생 첫 드라마를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촬영장 갈 때마다 느끼는 지금 이 설렘을 계속 느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감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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