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 출신으로 알려진 신예 밴드 밴디지(Bandage)의 정식 데뷔 타이틀곡이 한 겹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일 정오, 밴디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첫 디지털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의 타이틀곡 `유령`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40여초 분량의 이번 티저에서는 보컬 이찬솔의 허스키 보이스와 몽환적 피아노 사운드를 바탕으로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 4인 멤버의 모습이 번갈아가며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밴디지는 영상 말미 화려한 밴드 사운드와 동시 완전체로 베일을 벗으면서 `슈퍼밴드` 이후 대대적으로 첫 선을 보일 데뷔곡 `유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불어넣고 있다.
밴디지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데뷔 싱글앨범 `Square One` 및 타이틀곡 `유령`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 `유령`은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 현재의 `나 자신`을 표현한 자전적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모호한 감정선을 담아낸 가사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을 선사한다.
`출발점`, `시작`이라는 뜻과 함께 `밴디지가 몰고 올 신선한 새 바람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유령`을 비롯해 `자리`, `나로부터 너를 위해`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멤버 전원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는가 하면, 밴드 `이브(Eve)` 멤버이자 히트 메이커 G.고릴라가 협업 프로듀서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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