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맛깔나는 로맨틱 코미디에 유쾌한 양념이 되어줄 웹 동영상 채널 2N BOX 식구들의 회식 장면을 포착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극중 우도희(서지혜 분)가 다니는 2N BOX는 병맛 콘텐츠로 흥한 웹 동영상 전문 채널 회사다.
멘탈이 그야말로 아크로바틱한 남아영(예지원 분) 대표와 병맛 콘텐츠 마니아인 기획PD 우도희 두 사람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조합. 여기에 역대급 잔망 시너지를 폭발시킬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합류해 깨알 웃음을 예고한다.
먼저 남아영 대표의 충신으로 깐족의 거성인 기획팀장 박진규(고규필 분)는 팀원들과 아웅다웅 케미를 형성한다. 도희의 찐친이자 ASMR 크리에이터 임소라(오혜원 분)는 방송 때와 평상시 말투가 180도 달라지는 걸크러쉬 반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N BOX 조연출 김정환(안태환 분)은 도희의 업무를 서포트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찰떡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스틸은 극중 남아영 대표가 빠진 2N BOX 팀원들의 흥 넘치는 회식 장면을 담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잔망스러운 제스처를 취한 모습은 직장인들의 회식이라기보다 대학 동아리 모임의 술자리를 방불케 한다. 무엇보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유쾌한 에너지로 본방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맛깔나는 로맨스에 코믹 텐션까지 더한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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