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외출 대신 집에서 `홈술` 하는 사람들이 늘며 막창, 닭발 등 간편한 HMR 안주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제조사와 함께 공동기획한 간편식 안주 `김보성 매의리포차` 신제품 7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매운 맛을 즐기는 배우 김보성의 키워드 `의리`를 상품화해 `매운의리포차`를 부르기 쉽게 줄이면서 발음하면 `매으리`가 연상되도록 제품명을 지었다. `매의리포차` 시리즈는 `매운 막창`, `훈제 막창`, `매운 닭발`, `불 껍데기`, `쭈꾸미삼겹`, `닭갈비`, `돼지갈비`로 주로 포장마차에서 판매되는 인기 메뉴 7종이다.
최근 외부 모임이 줄어들고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11번가 내 안주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반조리된 제품을 가열만 하면 완성되는 HMR 안주류 판매량은 최근 한 달간(3월3일~4월2일) 전년 대비 101% 늘며 2배 이상 성장했다.
11번가 임현동 마트 담당은 "집에서 주류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 안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홈술족을 겨냥한 HMR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를 빠르게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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