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화보처럼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송승헌과 서지혜의 제주 바다 스틸을 공개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연애세포를 자극할 심쿵 로맨스의 두 주인공 송승헌과 서지혜가 제주도 푸른 바닷가에서 포착됐다.
송승헌과 서지혜의 제주 바다 스틸은 김녕해수욕장에서 촬영됐다. 제주도의 맑은 하늘과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짙은 현무암까지 눈부신 풍광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멋지고 예쁜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누군가를 찾는 듯한 송승헌과 바람을 맞으며 가만히 바다를 바라보는 서지혜. 이들의 시선 끝에 서로가 있을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극중 송승헌과 서지혜는 각각 음식심리치료에 특화된 정신과 전문의 김해경과 웹 동영상 채널의 병맛 콘텐츠 PD 우도희를 연기한다. 외모도 매력도 빠지지 않는 두 사람이지만 혹독한 첫사랑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로 인해 해경은 장기 연애 휴업 중이며, 도희는 이제 막 또 한 번 쓰라린 실연의 터널을 통과 중이다. 우여곡절 끝에 사심보다 밥심을 외치며 환상의 디너메이트가 된 해경과 도희가 보여줄 따뜻한 밥한끼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송승헌과 서지혜의 눈부신 제주 바다 스틸을 공개하며 청량감을 선사한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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