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주간아이돌`에 첫 단독 출연해 다재 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원어스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6인 6색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 6월 그룹 에이티즈와 함께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뒤, 10개월 만에 단독 출연하며 원어스의 남다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날 원어스는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진화된 `무대천재`의 면모를 보여줬다.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나를 안아줘` 시간도 가졌다. 막내 시온은 "우리 팀의 입덕 요정은?"이라는 질문에 "없으면 어떻게 하죠?"라고 능청스레 응수하며 셀프 허그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얼굴 명창` 코너를 통해 치명부터 당당, 귀여움을 아우르는 팔색조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평소 볼 수 없는 반전 매력도 공개됐다. 저음이 매력적인 래퍼 이도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인 가호의 `시작`을 선곡해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원어스는 트와이스의 `Feel Special`을 발라드 버전으로 커버한 것은 물론, 스페셜 MC로 함께 한 민혁, 기현을 위해 몬스타엑스의 `Shoot Out`, `Follow` 댄스로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본 기현은 "저희 춤이 쉽지 않은데 표정까지 챙기면서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후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 원어스는 `구멍` 이도의 활약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이내 특유의 한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성공을 이끌었다.
원어스는 "너무 재밌었고, 멤버들의 모르는 얘기도 알게 돼서 좋았다. 놀러 온 것처럼 계속 웃고 놀다가는 느낌이다. 첫 싱글 앨범 `IN ITS TIME`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무대를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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