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스타`의 만남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글로벌 슈퍼 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뮤지션` 비비 렉사(Bebe Rexha)가 그 주인공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비비 렉사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INSTAGRAM LIVE WITH BEBE REXHA & TOMORROW X TOGETHER`를 통해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 수빈이 평소 비비 렉사의 팬이라고 밝힌 만큼, 이들의 만남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비비 렉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팬들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친구끼리 편안하게 영상 통화를 하는 분위기로 약 30분간 진행됐고 최고 동시 접속자는 14만 명을 넘어섰다.
비비 렉사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재, 한국의 상황에 대해 궁금해했고 멤버들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비비 렉사는 수빈을 향해 "내 노래 중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수빈은 "`Meant to Be (feat. Florida Georgia Line)`를 가장 좋아한다. 듣고 있으면 편안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비 렉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자신의 신곡을 들려줬다. 신곡의 일부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말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 좋아하는 음식과 가수, 음악적 영감 등 다양한 주제로 비비 렉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비비 렉사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에미넴과 리아나의 `The Monster`(2013)를 만든 작곡가로 이름을 먼저 알렸다. 이후 2015년 `I Don`t Wanna Grow Up`으로 데뷔해 `I Got You`, `Meant to Be`, ‘I’m A Mess’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컨트리 송`을 수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