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AleXa)가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9일 소속사 지비레이블(ZB Label)은 “알렉사가 두 번째 싱글 ‘Do or Die(두 오얼 다이)’에 이어 ‘키티런(Kitty Run)’으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며 “오늘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5일 SBS ‘인기가요’에서 ‘Do or Die’ 굿바이 무대를 꾸몄던 알렉사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무대를 보고 싶다는 요청에 힘입어 단 4일 만에 후속곡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키티런’은 지난 1일 발매된 알렉사의 첫 번째 EP앨범 ‘Do or Die’에 수록된 신곡이다.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곡은 제리를 연상케 하는 빠른 비트, 톰을 떠올리게 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만나 알렉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제리의 빠르고 펑키한 느낌을 표현하는 알렉사만의 보이스가 돋보인다.
알렉사는 앨범 발매 당일 진행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키티런’ 안무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라이브 방송은 접속자 수만 6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안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하는 등 알렉사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알렉사는 9일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후속곡 ‘키티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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