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세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키르기스스탄한국대사관에서 요청,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편성됐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전세편은 이날 오전 7시 TW9601편이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한 후 11일 오후 8시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전세편엔 약 150명의 교민이 탑승해 입국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아직까지 국내에선 직항노선이 없다.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이 처음으로 주 2회 운수권을 배분받아 오는 2021년 여름철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정기편 직항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첫 운항지로 사전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교민들이 하루 빨리 귀국하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최상의 안전운항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