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착찹한 심경을 드러냈다.
허지웅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봐도 표정이 안 좋다"면서 `허지웅쇼`에 출연한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려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음 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다"는 속내를 드러낸 그는 "여러분 남은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허지웅은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아 투병을 해오다 지난해 8월 완치 소식을 전했다.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며 방송 활동도 재개한 그가 다시금 건강이 악화된 상황을 전해 팬들의 응원이 줄잇고 있다.
허지웅 건강 악화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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