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 물가가 전월대비 1.1%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 물가지수는 96.59로 전월비 1.1%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3%하락해 10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석탄 및 석유제품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영향이다.
3월 석탄 및 석유화학제품은 전월보다 26.8%떨어졌고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5.6%내렸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2월 배럴당 54.23달러에서 지난달 33.71달러로 37.8%하락했다.
지난달 반등했던 반도체 수출 물가는 두달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는 3.4% 상승했다.
지난2월 17개월만에 반등한 D램가격이 지난날에도 3.1%상승했고, 플레시메모리는 4.5%올랐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5.2%하락한100.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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