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 충격의 ‘응급실 전기톱 사건’ 현장 포착

입력 2020-04-14 08:18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전기톱과 수술용 확대경인 루페를 장착한 채 응급실을 찾은 환자와 마주한 달콤 살벌한 밀당 진료 현장이 포착돼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14일 극 중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을 연기하는 신하균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 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하균이 연기하는 은강병원 정신과 전문의 이시준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환자들과의 밀당이고, 치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지는 세상 둘도 없는 괴짜 의사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준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신과 의사인 시준이 청진기도 매스도 아닌 전기톱과 수술용 루페를 장착한 모습, 과연 응급실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는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환자의 상태와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는가 싶더니 곧 180도 돌변해 금방이라도 큰일(?)을 치르려는 기세와 오묘한 표정으로 전기톱을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환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환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의 고수 이시준의 응급실 전기톱 사건 내막은 무엇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혼수선공’ 측은 “신하균은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상태다. 달콤함부터 살벌함까지 극과 극 갭 차이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들었다 놨다’ 할 밀당의 고수 이시준 캐릭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 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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