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로켓펀치가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로켓펀치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을 통해 공개된 `댄싱 아이돌`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커버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댄싱아이돌`은 핫한 가요계 루키들이 K팝 커버 댄스를 선보이는 신개념 댄스 버라이어티로, 로켓펀치를 비롯해 총 6팀의 아이돌 그룹이 출전했다.
이날 로켓펀치는 `레전드 K팝 커버 댄스 챌린지`에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선곡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쳐 흐르는 로켓펀치가 파워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상남자`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상남자`는 방탄소년단의 지민도 인정한 고난도 안무였다.
로켓펀치의 `상남자`는 걸크러시 그 자체였다.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로 로켓펀치는 출연진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C 신동과 유아는 "로켓펀치가 이런 모습을 보여줄지 몰랐다"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쥬리는 "커버 무대를 위해 보이그룹 선배들의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라고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로켓펀치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트와이스, NCT127, ITZY(있지), 슈퍼주니어, 러블리즈 등 K팝 대표 아이돌들의 안무를 추는 `랜덤 커버댄스 챌린지`가 이어졌다.
로켓펀치를 대표해 도전한 연희와 수윤은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MVP를 거머쥐었다. 연희는 "MVP를 받을지 몰랐다. 열심히 연습했던 게 결과로 이어져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켓펀치는 최근 미니 2집 `레드 펀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신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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