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닭갈비 유가네 가맹점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가맹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 양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유가네닭갈비 증산점은 지난 17일부터 1달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투하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들에게 닭갈비철판볶음밥 400인분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해당 점주는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사투하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위로를 하고 자 기부를 결정했다. 닭갈비철판볶음밥 100인분씩 4회차 전달, 총 240만원 상당의 400인분의 닭갈비철판볶음밥 도시락 메뉴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가네닭갈비 본사에서는 가맹점 2개월치 로열티 면제, 매장 방역작업 및 방역물품 무상 지원, 마케팅 활동 지원 등 일명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 행렬에 동참하며 가맹점 상생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가네닭갈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업도 큰 타격을 입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가네를 운영하시는 가맹점주님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에 위치한 유가네 대학로점의 도시락 기부에 이어, 유가네 대구동성로점, 유가네 증산점 등 가맹점주들의 기부가 진행됐다"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본사에서도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가네는 닭갈비를 생산하는 양산 직영공장이 HACCP 적용 확인 업소로 인증을 받으며 매장 위생뿐만 아니라 식품에 대한 위생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유가네닭갈비는 전국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신부점, 운서역점, 인천동춘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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