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디션 곡을 다시 부르는 프로젝트 앨범 X-MAS(My Audition Song)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레이나가 참여한다.
X-MAS는 유명 가수의 데뷔 전 오디션 곡을 다시 부르는 기획 프로젝트로 2019년 12월 소유, 적재가 함께 한 ‘길에서’, 2020년 2월 루나가 참여한 ‘아프고 아파도’를 발매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세 번째 주인공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레이나로 2003년 발매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정현의 ‘앤’을 레이나 만의 느낌으로 다시 불렀다. 레이나가 다시 부른 ‘앤’은 기존의 통통 튀는 달콤한 보컬과는 달리 발라드 곡에 어울리는 담담하고 절제된 레이나의 보컬을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레이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사한 벚꽃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 발표를 팬들에게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많은 국내외 팬들이 “얼마 만의 신곡인가요! 언제 나오는지 알려주세요”, “오오오 신곡 기대기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플렉스엠 관계자는 “다음 프로젝트에도 많은 분들이 기대할 만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레이나의 신곡 ‘앤’은 25일 멜론을 비롯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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