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출발… 팀장님과 동거 다룬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된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이 22일 1화를 공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2일, `무비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인 `두근두근 출근`은 아슬아슬, 두근두근한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 웹드라마다.

주인공 은정이 어린 시절 친구이자 회사 팀장인 재훈과 동거를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미묘한 감정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다.

2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1화에서는 은정과 재훈이 이른 아침부터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함께 출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둘의 동거를 꿈에도 모르는 팀원들은 집들이를 재촉했고, 우여곡절 집들이 속 두 사람의 동거가 위기에 봉착한다.

주인공 은정 역의 손예지는 tvN 드라마 `방법`과 KBS JOY `연애의 참견 2`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독립영화 `해를 가리는 소녀`와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최준한이 재훈 역을 맡았다. 그 외 이순재 연기학원으로 알려진 SG 아카데미에서 연기력이 검증된 신인 배우가 조연으로 참여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윤쭈구도 출연한다.

방영 후 네티즌들은 "팀장님과 동거라니 생각만해도 아찔하지만, 재훈처럼 생겼다면 괜찮을 것 같다", "뻔한 이야기지만 나 왜 설레니" 등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두근두근 출근`은 1편당 10분 내외로, 총 8부작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무비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다.

한편, `두근두근 출근`의 제작을 맡은 ㈜무비다는 콘텐츠 저작권 무비 플랫폼으로, 웹드라마와 독립영화, 단편 콘텐츠 등 영상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상으로 얻은 수익은 참여자와 매달 1일 분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