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방구석 챌린지에 나섰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28일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CIX는 "집에만 있으니 불쾌 지수도 높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간이 많아진 여러분들을 위해 찾아왔다"며 틱톡 라이브 미션으로 `CIX가 그리는 CIX`를 소개했다.
CIX 멤버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뽑힌 다른 멤버를 직접 그렸고, 종이 대신 서로 아이콘택트를 하며 2분 안에 얼굴 그리기 미션을 이어나갔다. 또한 각자 오색 볼펜부터 연필까지 각기 다른 미술도구로 그림을 그렸고,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석과 용희가 투표를 통해 꼴찌로 선정됐고, 두 사람은 팬들과의 인사말을 영상통화 버전으로 선보이며 벌칙을 수행했다. 또한 팬들과 댓글로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CIX는 미국 가수 커티스 로치가 시작한 틱톡 어플 내 챌린지인 #boredinthehousechallenge(일명 방구석 챌린지)에 한국 아티스트로 직접 지목받아 영상을 게재하며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바깥 생활이 힘든 소외계층에 도시락까지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한편, CIX는 국내 앨범 발매 준비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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