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6분기째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30일 시장조사 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p) 높은 20.9%로 16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제품이 나란히 1분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냉장고는 1분기 25.2%의 점유율로 1위를 나타냈다.
프리미엄 제품의 꾸준한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9%p 상승한 점유율로 16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탁기는 1분기 점유율 21%로 7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세탁기와 세트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 건조기도 같은 1분기 점유율 19.9%로 7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단에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레인지는 점유율 18%, 전자레인지는 14%로 각각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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