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호 "김정은 사망 99% 확신"…靑 "특이 동향 없다"

입력 2020-05-01 15:38   수정 2020-05-01 17: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탈북자 출신으로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지성호 당선인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지성호 당선인은 1일 "김 위원장이 심혈관질환 수술 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그는 "100%는 아니고 99%라고 말씀드릴 정도"라며 "후계 문제로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김일성·김정일 유고 발표를 볼 때 이번 주말께 북한이 김정은 사망을 발표하지 않을까 싶다"며 "발표가 너무 늦어지면 후계 문제와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지성호 당선인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에 대해 "김 부부장으로 교통정리가 되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전 체코주재 대사의 경우 북한을 오래 비웠고 그사이 김정은이 많은 사람을 숙청해 후계자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충격에 대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특이 동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성호 김정은 사망 주장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