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10시 7분,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km이다.
이 지역은 지난달 28일 규모 2.1, 지난달 30일 규모 2.4 지진이 일어난 데 이어 2일에도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엿새간 규모 2.0 이상 지진이 4차례 발생했다.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34차례 지진이 일어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