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로드웨이 모티브…차별화된 컨셉형 상업시설, '송도 브로드 스퀘어'

입력 2020-05-06 10:41  


최근 상업시설 시장에서는 이국적인 컨셉을 갖춰 다른 상업시설들과는 차별화된 컨셉형 상업시설 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국적인 컨셉으로 차별화한 상업시설은 특이한 외관과 컨셉에 맞춘 내부 MD구성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광교신도시에 들어선 `아브뉴프랑`을 꼽을 수 있다. 이 상업시설은 프랑스의 카페거리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프랑스의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입지를 굳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입지나 유동인구만으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어려워지자, 컨셉을 갖춰 경쟁력을 갖춘 상품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컨셉형 상업시설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등 집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에 뉴욕 브로드웨이를 컨셉으로한 상업시설이 선보일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D파트너스(시행)가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 상업시설은 미국 뉴욕 맨해튼 남단에 위치한 명소인 브로드웨이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외관을 타임스퀘어·미드타운 같이 화려한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이에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해 지역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4면 개방형 보행로와 내부통로 설계로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였고 전면 통유리 설치, 간판 일체화, 포토존 조형물 설치, 24시간 특화존 등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에 들어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49㎡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상업시설로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돼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생활밀착형 시설부터 레저, 오락 등 여가문화형 시설까지 다양한 MD를 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 에서 희소성 있는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부지로, 다채로운 업종의 임차인 유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업시설 바로 앞은 달빛축제공원부터 IBS타워까지 연결되는 도로는 대한민국 도시화의 상징인 `강남 테헤란로` 일대처럼 개발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중심으로 약 1km 정도 되는 거리로 일명, `송도의 테헤란로`로 불릴 예정이다. 이 일대는 국제업무단지 다수의 오피스와 복합단지, 다양한 상업시설이 연계돼 향후 주변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5번출구가 약 100m 거리(도보 3분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선점했다. 인근에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2026년 개통 예정)도 진행 중이다. 송도 트램 1단계(7.4km)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또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타워대로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수요자들의 확보도 용이하다.

인근에 위치한 송도 9공구에는 지난해 4월 개장한 크루즈터미널에 이어 오는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될 예정이어서 연간 1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방문객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세관, 상업·연구·주거시설이 융합된 아암물류2단지가 계획 중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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