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새 둥지를 틀고 신곡을 발표한다.
디크런치(현욱, 현호, O.V, 민혁, 현우, 현오, 찬영, 정승, 딜란)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우거진 수풀을 배경으로 한 커밍순 이미지에 따르면 디크런치의 새 디지털 싱글명은 ‘삐에로(Pierrot)’이며, 오는 22일 정오(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Don`t hide behind your shadow(네 그림자 뒤에 숨지마)’라고 적힌 문구가 이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새 싱글 ‘삐에로’는 최근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AI GRAND KOREA)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디크런치가 새 소속사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이자, 지난해 5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M0527’ 이후 약 1년 만의 음악 활동이다.
특히 이곡은 저작인접권 판매 서비스 WeX플랫폼과 진행하는 프로젝트 음원으로, 디크런치는 팬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더욱 가깝게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디크런치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0806’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한 9인조 힙합 보이그룹이다. 이후 ‘M1112’, ‘M0527’ 등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팬층을 넓혀나가고 있다.
새 소속사에서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다시금 대중 앞에 선 디크런치가 어떤 음악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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