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아이반(AIVAN)이 봄햇살처럼 싱그러운 새 자작곡을 발표한다.
아이반은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번 봄이 가기 전까지’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봄이 가기 전까지’는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사랑해봤자’ 이후 아이반이 약 2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자작곡으로, 봄바람처럼 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사랑에 빠진 이들에게만 들린다는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일렉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곡 중간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는 사랑을 고백하기 전 설레는 감정을 위트 있게 표현하며, 곡을 더욱 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아이반은 이번 신곡을 통해 고백에 망설이는 모든 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이 잠시라도 좋으니 우리여서 예뻤던, 우리여서 예쁜 이 계절의 풋풋한 설렘을 떠올려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스토리텔러로 성장한 아이반은 기타, 피아노, 신디사이저, 루프스테이션까지 섭렵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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