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의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복구됐다.
서울교통공사 현장 직원이 문제가 발생한 자동 신호 시스템을 대신해 수신호로 열차 운행을 관리하면서 뒤따르는 열차들도 연쇄적으로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이 최대 8분까지 지연됐다"며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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