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계열사 EDGC헬스케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가 형성됐는지 2분 안에 확인이 가능한 진단키트를 신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EDGC헬스케어가 공급하는 진단키트(COVID-19 IgM/IgG)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이 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의 양성 및 음성 판정 뿐만 아니라, 검사결과를 컷오프 대비 상대적 수치로 제공함으로써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정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1회 검사에 10분 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측방유동방식 진단키트보다 획기적으로 빠른 2분 내로 검사시간을 단축했으며, 측정기 분석기간은 5초에 불과해 1시간에 100테스트 이상도 가능할 예정이다.
이명희 EDGC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항체검사 진단키트 신규 공급으로 각 국가 및 기관과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기 또한 적극 대응해 코로나19 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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