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의 한 80대 여성이 이웃집 반려견에 물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YTN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주시 건업리의 한 텃밭에서 나물을 캐던 A(88)씨가 대형견 두 마리의 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A씨는 허벅지와 양팔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목격한 동네 주민들은 개 두 마리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어 밖으로 나왔다고 YTN에 말했다.
A씨를 문 대형견 두 마리는 인근에 거주하는 연예인 소유 반려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로 활동하는 이 연예인은 아직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연예인 반려견 사고 (사진=YTN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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