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엽, '스토브리그' 이어 차기작 '트레인' 확정

입력 2020-05-11 11:27  




배우 차엽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차엽은 2020년 여름 방송 예정인 새로운 OCN 오리지널 `트레인`으로 또 한 번의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트레인`은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를 넘나들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차엽은 두 평행세계에 각기 존재하는 인물 이성욱 역을 맡았다. 성욱의 엄마가 재혼을 하면서 서경(경수진 분)의 오빠가 된다. 무엇보다 두 세계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로 1인 2역을 선보일 그의 연기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주전 포수이자 갈등유발자 서영주 역을 맡아 실제 야구선수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정도로 리얼한 연기를 선보인 차엽은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차엽과 함께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 등이 출연하는 새로운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오는 여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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