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과 바이넥스가 다양한 헬스케어부문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바이넥스가 광동제약의 주식 150만주를 약 95억원에 취득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2일로 취득 후 바이넥스의 광동제약 지분율은 2.9%가 된다.
광동제약은 바이넥스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바이오 신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바이넥스는 광동제약의 유통망을 활용해 자사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각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영역 내 미래신성장동력 발굴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의 관계자는 "주력 사업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사업 강화 및 신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일반의약품 론칭,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투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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