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귀를 선언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첫 심경을 밝힌다.
오늘(1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정아 기자가 최근 연예계 복귀 논란이 불거진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단독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유천은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가 눈물을 흘리며 "힘들었다",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실려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다.
`풍문쇼` 측은 "박유천이 이날 직접 과거 사건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죄송한 마음을 밝힌다"면서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은퇴를 선언했던 그가 이제 와 돌연 사과를 발표하게 된 속사정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며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공식 SNS를 개설한 그는 은퇴 선언을 뒤짚고 복귀를 선언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풍문쇼` 박유천 (사진=채널A)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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