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이 매주 수, 목 어른이들의 초강력 과속 로맨스를 선보인다.
1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박병은은 극중 호감형 외모에 미워할 수 없는 넉살로 안정적인 인생을 살아왔지만, 갑작스럽게 독박 육아라는 날벼락을 맞은 하리의 세상 편한 남사친 윤재영 역으로 분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재영이지만 육아는 처음인 탓에 하리에게 긴급 구조 요청을 보내게 되고, 이에 펼쳐질 두 사람의 찐친케미(진짜 친구 케미)와 은근한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병은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에 어영대장 민치록으로 새롭게 합류해 굳은 신념을 가진 인물을 빈틈없는 연기 내공으로 완벽히 소화해 냈다. 이에 민치록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인 ‘활’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간 드라마 ‘보이스 시즌3’, ‘아스달 연대기’,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물론 영화 ‘암살’, ‘안시성’, ‘악질경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변신과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한 박병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보여줄 매력과 박병은표 로맨스 코미디에 기대가 한층 더해지는 바이다.
한편, 박병은이 출연하는 tvN ‘오 마이 베이비’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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