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로드 투 킹덤’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3회차 방송분에서 ‘왕의 노래(Song of King)’라는 주제로 진행된 1차 경연 중 1위를 차지, 지난 사전 퍼포먼스 미션에 이어 2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방송분에서 더보이즈는 태민의 히트곡 ‘괴도‘를 재해석, 눈을 뗄 수 없는 고난도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 솔로 퍼포먼스에서 다인조 버전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 안무는 테이블과 의자 등을 활용한 고난도 동작들이 대거 등장, 마치 한 편의 마술쇼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상대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을 만큼 컨셉추얼한 스토리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재해석 된 더보이즈의 ‘괴도’ 무대는 극찬에 힘입어 전체 출연 팀 중 총 1만점을 획득, 사전 미션에 이어 2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거침없는 저력과 함께 달성한 이번 성적과 관련해 더보이즈는 “이번 경연에서는 멤버들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통해 기억에 남는 ‘레전드 무대’를 꼭 만들고 싶었다”며 “사전 미션에 이어 1차 경연 역시 1위를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한번 1위를 받게 된 만큼, 남은 경연도 더욱 최선을 다해 더보이즈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든든한 각오 역시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Mnet ‘로드 투 킹덤’ 출연과 함께 MC,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Z세대’ 감성을 담은 아이덴티티 필름 ‘제너레이션 제트(GENERATION Z)’가 13일 깜짝 공개된 이후 국내외 팬들의 핫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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