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신곡 퍼포먼스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디크런치(현욱, 현호, O.V, 민혁, 현우, 현오, 찬영, 정승, 딜란)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삐에로(Pierrot)’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삐에로’ 음원과 안무 일부가 담겨있다. 디크런치는 다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연기적 요소가 들어간 퍼포먼스를 가미해 한층 더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네온 컬러 조명, 짙은 연기 등을 이용하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했다. 또한 영상 말미 디크런치 멤버들이 방독면을 집어던지고, 삐에로 분장을 한 딜란이 섬뜩하게 웃는 장면이 교차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새 싱글 ‘삐에로’는 사람과 사회의 거짓, 억압, 편견 속에서 삐에로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페르소나에서 탈피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EDM 트랩 장르를 기반으로 묵직한 808베이스 사운드와 드랍 파트에 리드 신스를 더해 중독성을 높였다.
이어 곡 후반부 독특한 퍼커션 리듬과 펼쳐지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독보적인 디크런치의 댄스 퍼포먼스와 합쳐져 캐치한 매력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디크런치의 신곡 ‘삐에로’는 오는 22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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